LINE의 Creative Share를 소개합니다

월 1회 LINE의 디자이너들이 IT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Creative Share’라는 이벤트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2022.05.13

LINE 크리에이티브 조직에서는 ‘Creative Share’라는 이벤트를 통해 월 1회 LINE의 디자이너들이 IT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의 나눔으로 디자이너 조직 안에서 같은 목표를 추구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Zoom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 그 덕분인지 한국뿐만 아니라 많은 글로벌 멤버들이 함께 참여하여 정보를 교류하고 있습니다. 

점이 모여 선이 되듯 LINE 디자이너들의 이어짐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은 브랜딩 디자인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14회를 맞은 이번 회차에서는 “Do you know~?”라는 주제로 Design Bug Tracking System, LINE VOOM, NFT 총 세 개의 주제로 공유가 진행되었습니다.

세션 1. Do you know BTS?

LINE 디자인 조직에서 도입한 Bug Tracking System(이하, BTS)을 통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관리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주로 개발 업무에 많이 맞추어져 있었던 BTS를 디자인 업무 프로세스에 맞추어 개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Issue type, Staus에 대한 구체적인 정리를 통해 디자인 업무에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고민하였습니다.

현재 LINE 프로덕트 디자인 조직에서는 개선된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업무를 진행 중에 있으며 다수의 작업자가 많은 업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비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단계를 줄이고 유관 부서와의 협업 효과도 많이 높이게 되었던 프로세스 개선 작업이었습니다.

세션 2. Do you know NFT?

최근에는 NFT(대체불가능한토큰, Non-Fungible Token)에 대한 화제성이 조금 잦아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NFT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 것 같습니다. NFT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종류의 NFT가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NFT들을 짧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가장 관심을 많이 받고 프로젝트는 CryptoPunk, BAYC 같은 아바타 NFT로 메타버스 즉, 가상세계에서 만들어지는 NFT입니다. 이 NFT 프로젝트들은 그 자체로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아바타 NFT는 메타버스에서 내 얼굴까지도 대체될 수 있는 하나의 예술 작품이고, 나의 행동을 포함한 모든 것들을 대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면 구성원들 스스로가 다양한 활동을 주최하기도 합니다. 메타버스 공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NFT 전시회,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져 단순히 작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NFT 보유자들에게 커뮤니티 참여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활동은 자연스레 커뮤니티의 소속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NFT의 가치가 더욱 빛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Image Credit
©CryptoPunks, Larva Labs

Image Credit
©BAYC, Yuga Labs

다양한 기업들의 NFT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면서, NFT의 특징과 가치가 무엇인지 공유하며서 디자인 조직 멤버들과 앞으로 NFT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고민하였습니다. NFT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었는지현재 활발하게 작업되고 있는 작품회사까지 다양한 NFT 사례를 전하며 디자이너분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있는 자리였습니다.

세션 3. Do you know LINE VOOM?

최근 LINE의 세번째 탭 TIMELINE(타임라인)이 LINE VOOM(라인 붐)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릴리즈 되었습니다. 과거 TIMELINE에서 어떤 이유와 과정을 거쳐 VOOM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는지, 그간의 변화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계획도 공유하였습니다.

LINE VOOM은 '비디오를 보는 공간 + 즐거운 비주얼로 가득한 공간 + 짠하고 나타나는 의성어 붐'을 합쳐서 서비스 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름 뿐만 아니라 메신저 플랫폼에서 친구 관계의 팔로우 기반으로 소셜의 관계를 변화하고 동영상 중심의 콘텐츠와 함께 플랫폼에 대대적인 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LINE VOOM 공간에서는 For you와 Following 2개의 탭을 만나게 됩니다. For you에서는 재미있는 동영상 시청을, Following에서는 내 취향에 맞는 동영상 컨텐츠와 관심있는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하여 모아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의 변화된 모습을 유저들에게 흥미롭게 알리기위해 다양한 PR 영상 또한 다채롭게 계획 하였으며 '좋아하는 것 (흥미와 재미 가득한 비디오)을 연결하다'라는 서비스 캐치프라이즈를 담아 VOOM만의 그래픽 비쥬얼을 제작하여 유저들과 만나고자 하였습니다.

LINE 서비스 중 하나인 LINE VOOM 생성기 및 개선 상황을 공유하며 서비스 리뉴얼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까지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디자이너들이 함께 배워가는 시간으로 채워질 Creative Share를 종종 여러분께도 공유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부탁드립니다! 

    글쓴이

    Design Relations